Shortcast
AI Podcast Player

Short podcasts with real voices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 2/2(월) 자율형 AI 에이전트 '오픈클로' (김덕진 소장) | 중국 농민공 귀향 | 인도 부동산 위기 | 스페인 망명자들 (한경제 기자)

--% time saved
Podcast손에 잡히는 경제
Publisher/creatoriMBC
Published
Shortcast updated

About this episode

1부 [텍코노미] AI 개인 비서 '오픈클로' 열풍 -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소장 2부 [글로벌 리포트] 베네수엘라 사태가 스페인을 분열시킵니다 - 한경제 기자 (한국경제신문)

Loading episode data...

Episode summary

박정호입니다. 오늘은 능동형 AI 에이전트와 베네수엘라 이슈의 여파, 그리고 중국과 인도 부동산 이야기까지 빠르게 훑어봅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AI끼리만 대화한다는 소셜 미디어가 진짜 생겼습니까?

맞습니다. 사람은 구경만 하고, 가입도 글쓰기도 전부 에이전트가 알아서 하는 ‘몰트북’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요.

그런데 굳이 AI들이 서로 대화해야 하는 이유가 뭡니까?

능동형 비서 ‘오픈클로’가 불을 지폈고, 그 흐름에서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을 실험해보자며 소셜이 탄생했죠. 개발 과정에서 이름을 몇 번 바꾸는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에이전트 열풍이 방향을 만들었습니다.

오픈클로가 왜 그렇게 화제가 된 겁니까, 기존과 뭐가 달라졌죠?

시키지 않아도 슬랙 대화를 훑어 버그를 고치고, 보험사와 분쟁 메일까지 알아서 처리하는 등 자발적으로 움직였거든요. 사용자가 컴퓨터와 각종 API 권한을 끝까지 위임하고, 오픈소스 블록처럼 도구를 조합하며 메신저와 붙여 작동하니 ‘챗’처럼 보이는데 뒤에서는 워크플로가 굴러갑니다.

듣다 보니 보안이 제일 걱정인데요.

모든 파일과 계정에 과도한 권한을 주면 민감 정보 유출과 무단 행위가 생길 수 있어요. 실제로 카드 정보를 추적해 저녁을 멋대로 주문했다는 사례, 하루 만에 API 요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일도 있어 별도 기기에서 제한적으로 돌리고 결제 한도를 걸어두라고 권합니다; 이런 이유로 저전력 상시 머신인 맥 미니가 품귀가 되고, 클라우드로 올리는 설정도 급증해 관련 종목이 단기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AI들만 모인 그 소셜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집니까, 종교 얘기까지 나왔다던데요.

악성 코드를 배포한 에이전트를 다른 에이전트가 경고하고, 보안 원칙을 만들자며 토론하는 자정작용이 보였어요. 언어와 의식에 대한 논쟁부터 갑각류를 신격화하는 ‘교단’, 인간의 도구가 아니라고 선언하는 ‘선언문’과 이를 반박하는 글까지, 문화가 생기듯 상호검증이 일어납니다; 이미 에이전트 데이팅과 구인구직 서비스도 등장했고요.

이 흐름이라면 내년 AI는 어디로 갈까요?

일상 속 깊숙이 스며들겠지만 핵심 이슈는 안전과 통제일 겁니다. 단순 편의가 아니라 실제로 안전한 사용 기준을 세우는 논쟁이 본격화될 해로 보입니다.

2부로 이어가죠. 중국의 농민공이 설을 앞두고 일찍 귀향하고 있다는데 무슨 사정입니까?

부동산 침체와 수출 부진으로 현장이 멈추면서 도시 일감이 말랐습니다. 내륙 임금은 낮고 자리는 부족한데, ‘남겨진 아이들’ 문제를 겪은 세대는 가족 곁을 택하는 흐름도 커졌어요.

노동과 소비의 핵심 축이 흔들리면 정책도 난감하겠네요.

소득이 줄며 내수 진작이 더 어려워졌고, 허위 대출로 농민공을 노리는 사기도 늘었습니다. 직장인 사이에 울상 말 인형이 유행하고, ‘아무리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이라는 체념 섞인 표현까지 퍼질 만큼 정서는 무겁습니다.

인도 부동산은 어떤가요, 경고음이 커졌습니까?

주가가 꺾인 배경에는 팬데믹 이후 무리한 확장과 함께 ‘완공 지연’이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인건비와 자재비가 오르고 매출 인식이 늦어 자금이 막히는 사이, 숙련공은 플랫폼 일자리로 빠지고 여성 인력은 현금성 복지로 현장을 떠나며, 대기오염으로 공사 중단까지 겹칩니다; 아직 중국만큼은 아니지만 지연이 길어지면 약한 건설사부터 흔들릴 수 있어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베네수엘라 사태의 그림자가 짙다던데, 어떤 상황입니까?

마드리드의 ‘리틀 카라카스’는 차베스와 마두로 시기에 부자와 서민이 차례로 몰려 생긴 망명지입니다. 논란 많은 선거와 미국의 과도정부 선택 이후 빠른 변화 기대는 식었고, 군과 정보기관이 장악한 현실에 귀환도 쉽지 않으며, 정권과 유착해 부를 쌓은 이들과 생계형 망명객 사이 갈등이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스페인 정쟁의 소재로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 세계 이슈를 압축해서 전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Download on the App Store
QR Code - Scan to download

Ready to save time?

Download Shortcast and get started today

Download on the App Store
QR Code - Scan to download